2024년 11월 5일은 무슨 날?! 바로바로~ 미국에서 대통령 뽑는 날!
이번 미국 대선에서는 2020년때처럼 바이든 VS 트럼프 대결 구도가 사실상 확정이 됐음.
현재 미국은 한창 ‘우리 당 대선 후보’ 정하는 중임.
미국의 50개 주에서 코커스(23개 주) 또는 프라이머리(27개 주)를 실시하는데,
각 주마다 민주당,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해 사전 투표하는 거라고 이해하면 됨!
코커스는 당원만 투표 가능, 프라이머리는 당원 아닌 일반인도 투표 가능하다는 점에서 약간 다름.
하여튼, 민주당에서는 현 대통령인 바이든이 우세하고
공화당에서는 전 대통령인 트럼프가 우세한 상황 ㅇㅇ
특히 트럼프는 1월 15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로 시작한 공화당 경선 레이스에서
2월 28일 미시간주 프라이머리까지 전부 압승을 거두고 있어.
이대로라면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되는 건 거의 확실시됐고,
본선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될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어.
블룸버그통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7개 경합주에서
바이든(42%)보다 트럼프(48%)의 지지율이 더 높다네?
왜때문에…트럼프? \(〇_o)/
현재 미국 사회 최대 이슈는 국경 지대의 불법 이민 문제임.
트럼프가 대통령이었을 때 실시했던 불법입국 즉시 추방 정책이 작년에 끝났는데,
지난해 12월 월간 기준 불법 이주민 숫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불법 이주민에 의한 범죄를 부각하고,
사상 최대 추방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워 지지를 얻고 있음.
성폭행 피해자 여배우 입막음을 위한 회계 조작, 국가 기밀문서 유출, 의사당 폭동 선동, 조지아주 대선 방해 등
트럼프의 사법 리스크도 지지율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듯해.
또 요즘 미국은 실업률도 낮고 물가상승률도 떨어지는 등 경제가 코시국에 비하면 천사가 됐는데
바이든 지지율은 ‘임기 중 가장 낮은 수준(37%)’으로 떨어짐.
앞서 트럼프와 바이든 지지율 비교한 블룸버그통신 여론조사… 기억하지? (그렇다고 해주삼)
거기 응답자 중 61%가 미국 남부의 불법 이민자 급증 문제가 바이든 책임이라고 답했음.
그만큼 이민자 정책이 심각한 문제라는 거지
트럼프가 또 대통령이 된 가능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세계는 이미 트럼프의 극단적인 미국 우선주의, 동맹국을 경시하는 태도를 한 번 경험해봤지.
그런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되었을 때 초래될
외교, 경제의 불확실성이 요즘 국제사회의 걱정거리야.
우리는 미중 무역갈등으로 한 번 새우등 터져본 만큼
여러모로 트럼프 2기를 대비한 경제, 외교, 안보 정책이 필요할 듯 한데… ≧ ﹏ ≦
어떻게? …더 보기(님만 아셈 ㄱㄱ) |